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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18-32) 자녀의 공존능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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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30 11:07 조회1,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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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갑니다.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이 함께 있는 것을 '공존'이라고 합니다. , 서로 도와서 함께 있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생명체는 서로 주고받으며 가장 거대한 생명집단을 형성하여 번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알고 깨달아야 합니다. 들판에 피고 지던 밀보리와 벼 같은 곡류도 들판에 자라던 잡초에 불과했지만, 인간과 더불어 살아오면서 인류의 가장 사랑받는 식량이 된 것입니다. 알면 사랑하고, 서로 깊이 이해하면 공존할 수 있습니다.

세상과 공존할 수 있는 능력을 동시에 키워 주아야 합니다.

아이들마다 각자가 잘하는 분야가 있고, 각자의 성품이 다르기 때문에 좋은 것은 그대로 살리고 좋지 않은 것은 고쳐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그 둘을 동시에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성격이 매우 좋아서 대인관계능력은 굉장히 좋지만, 공부를 못한다면 좋은 인성 쪽을 바라보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려는 것이 사실상 힘듭니다. 반대로 공부는 무척 잘하지만 성품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해도 공부를 잘하는 쪽에만 시선을 두다보면 성품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둘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느 한 곳에만 몰려있을 경우 교육이 힘들어집니다.

자녀의 생존에 필요한 것이 공부라고 한다면, 자녀의 삶에서 타인과 공존하게 만드는 능력은 인성입니다. 예전에는 많은 부모님들이 공부 쪽에 시선을 더 두고 경쟁에서 이기는 능력만을 키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생존과 공존이라는 측면에서 어떤 것이 자녀의 삶에 유리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나름의 기준을 갖는 것이 바로 좋은 부모가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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