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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18-05) 보살핌을 잘하는 자녀로 키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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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2 11:22 조회1,0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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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이란 정성을 기울여 보호하며 돕는 일입니다. 보살핌을 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기를 보살필 줄 알아야합니다. 내게 무엇을 해줄까를 생각하며 나를 보살피다보면 다른 사람에게로 관심의 초점이 이동되어 상대방도 보살필 줄 알게 됩니다. 상대방을 보살핀다는 것은 함께 있음을 의식하고 제멋대로 하지 않는 것이며, 상대방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억지로 자기방식으로 끌어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도 자기 보살핌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이타적이고 자기부정적인 어머니들은 화를 잘 내는 반면, 자기를 잘 보살피는 어머니들은 에너지가 넘치고 자기를 인식하며 마음이 열려있습니다. 이는 자기 보살핌이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강한 본능을 방해하기보다 오히려 북돋아주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욕구에 초점을 맞추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시작하면 자긍심과 열린 마음이 바탕이 되어 베풀고자 하는 충동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산책하기, 혼자 음식점에 가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 시키기, 대중탕에서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는 일 등 별 것 아닌 일일지라도 나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의미를 담아 행해봅니다.

 

최고 단계의 보살핌은 자녀로 하여금 자기표현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기표현을 하도록 한다는 것은 서로를 존중한다는 증거이고, 자녀의 욕구와 부모 자신의 욕구를 위한 여지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자기 보실핌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타협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보살핌은 사회를 하나로 묶어주는 힘”입니다. 다른 사람을 보살펴주고 싶고, 또 보살핌을 받고 싶은 본능이 친구를 사귀고 가정을 꾸리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생명은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화초를 가꾸게 하거나 애완동물을 책임지고 기르게 하면 풀 한 포기에도 생명이 있고 이러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끝없이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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