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존중감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평가 하느냐 입니다. 첫째는 자기 가치와 자기효능감입니다. 자기가치는 자기 스스로를 가치롭게 여기는 것이며 자기효능감은 내가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신념입니다. 자아 존중감 발달에는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모와의 대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이 달리 형성됩니다.

▶ 사랑이 담긴 인정과 함께 실수를 해도 위로와 격려를 해주야 합니다.

타인에 의한 평가가 따라 자신의 가치가 정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고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소중히 여기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네가 틀린 문제보다 맞춘 문제가 더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고 말합니다. 이는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인정한 후에는 “힘들었지?” 라고 격려를 해주어야합니다. 3살 어린아이가 아무데나 변을 봐도 꾸중을 하지 않고 “엄마가 늦게 돌봐 미안하다 그래도 오늘은 잘 봤네!”라고 말하고, 우는 아이에게는 “엄마가 바빠서 배고픈 것도 몰라봤네. 미안해!”라며 젖을 물렸던 따스하고 너그러운 모성애의 초심으로 자녀를 돌봐야 하는 것입니다. "너는 어떻게 ~하는지를 아는구나." “네가 해냈구나!”“네가 알아냈구나.” “포기하지 않았구나.”“네가 만든 걸 좋아하는구나.”등으로 인정하고 격려해 주어야합니다.

▶ 자녀와 소통할 때에는 구체적이며 사실적으로 ?부모의 감정을 전달해야합니다

자녀의 잘못 때문에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침착하게 대화로 풀어 나가야합니다. 감정적인 대응은 또 다시 감정적인 대응으로 돌아올 뿐입니다. 감정적으로 화를 내는 것보다는 단호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 기 해 줍니다.

▶무엇인가 지시할 때에도 '사이좋게 놀아야지' 같은 모호한 표현보다는 '장남감은 사이좋게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장난감을 거실 가득 늘어놓은 상황에서는 “장난감이 거실 가득 있으니까 편하게 다닐 수가 없네. 또 엄마가 장난감을 밟아서 다칠까봐 걱정도 돼."

이렇게 말하면 자녀는 자신의 행동이 부모나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고 책임감을 느끼게 되며 부모에 대해 저항이나 반발을 덜 느끼게 됩니다.